한일 애니송 페스티벌 다녀왔습니다~

오랜만에 포스팅 거리가 생겨서(?) 이렇게 쓰게 되네요~

사실 자금 사정때문에 표 취소할까...라고 생각도 했었지만..

막상 보고 나니 취소했으면 정말 후회했었겠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공연이였습니다.

아무래도 처음한 것이였던 만큼 약간 문제점도 많이 나타나긴 했지만그래도 정말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가수&성우분들(국내,일본 모두 포함)을 한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었다는거그거 하나만으로도 좋은 공연이 되었던 것 같네요.

그리고 박스석쪽은 애니메이션 방송사 PD님들과 그 외 이쪽 관계자로 보이는 분들도 보이신 것들로 봐서는 빠르면 내년정도면 다시 예전 투니버스 데이같은 한여름밤의 축제가 열릴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.

뭐 우선 셋리스트나 분위기는 이미 다 다른 분들이 적으신 것 같고

간단히 제 느낀점을 몇 개 적어보자면..

1. S.I.D SOUND  곡 빈약
음..타르타로스 온라인 곡하고 다이나카 사치와의 듀엣, 나만의 레시피(맞나?) 3곡을 부르긴 했지만...S.I.D SOUND자체의 멋진 유명곡들이 나올 줄 알았는데...예상이 빗나갔더군요... 그리고 S.I.D SOUND분위기도 너무 긴장을 했는지 약간 실수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. 그리고 S.I.D SOUND가 의외로 안알려져있다는 것을 분위기를 보고 파악한...(...)

2.통역의 빈약
국내 콘서트인 만큼 가수들의 코멘트를 번역해주는 건 좋은데...이쪽 가수들에 대한 정보가 약간 미숙했는지 실수가 종종 나타나는 모습이였습니다. 이런 모습은 차후 콘서트가 진행되면서는 정보나 이런 것을 통역가들에게 좀 더 잘 전달을 해주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.

3.너무나도 통제가 안되는 카메라, 캠코더
전 처음에 제 뒤에서 일본분이 너무나도 당당하게 삼각대를 세우고 캠을 설치하길래...아 이거 녹화하는 스탭인가보다..했는데...알고보니 아니더군요....뒤늦게서야 제지를 하긴 했지만 이미 다이나카사치쪽은 다 찍혔던...뭐 그 외에도 MC가 직접 언급을 할 정도로 카메라나 캠코더로 찍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. 이런 쪽은 좀 강하게 제지를 해서 차후에 공연 관련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였으면 합니다.

4.새로운 모습+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가수&성우분들
일반적으로 한 가수당 2~4곡 사이를 부르는 만큼 그렇게까지 준비를 많이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...May'n씨의 무컨닝(?) 한국어(예고했듯이 쭉쭉빵빵을 외치는것부터 시작해서 한국어로 상당히 많이 말을 하시더군요...)를 비롯 일본 가수분들도 컨닝페이퍼를 이용해서라도 한국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하셨고, 또 국내쪽에서는 투니 6기 성우분들과의 화려한 무대부터 심지어 나의 꿈을 담아는 정말 디지털 싱글로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전주와 중간 부분을 잘 바꾸어서 부르시더군요. 다른 성우분들도 마찬가지였군요. 정말 열정적인 무대를 봤습니다.

음..뭐 이정도일까요...(더 이상 썼다가는 공연 이야기 전체를 쓸 것 같아서...)

뭐 4가지중 3가지가 단점이긴 하지만, 마지막 4번 하나로도 이 3가지가 커버가 될 만큼 훌륭한 공연이였다고 생각합니다. 그리고 2번의 경우는 관객이 지키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문제니..(...)

솔직히 이번 공연 전만 해도 이번 공연은 실패한 거다라는 말이 나돌곤 했었고 저도 그런 생각을 안가졌던 건 아니지만 이번 공연을 보고 나니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.

내년에도 이런 공연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.

모두 좋은 하루 되셨길 바랍니다^^

공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~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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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 다녀왔습니다. 2009/08/31 02:45 #

    ※ 부족한 기억력에 의거해 작성되어 누락되거나 왜곡된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. 지적해주시면 겸허히 수용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. 바로 올해 5월 16일날이었죠. 집 근처 멜론 AX홀에서 그 분들의 공연이 시작하기 바로 전에 그자리에 있던 모두를 압도한느 소식이 있었습니다. 마크로스 F팀, Fate stay/night 팀, 신세기 에반게리온 팀이 한국에 온다는 간결한 카피만으로 그 자리에 잇던 모두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바로 그 말도 많고...... more

  •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 - 다른 말이 필요없다. 그냥 최고. 2009/08/31 07:04 #

    이 광경을 보라 (…) 네, 다녀왔습니다.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에 취재를 다녀왔습니다. 원두막에서 매우 운 좋게 표에 당첨된 령 님을 여의도 공원 앞에서 만나고 본격적인 오덕 탐방 취재에 들어갔습니다. 안내소에서 프레스 티켓을 받았는데, 럴수럴수 이럴수가 무려 7만원 짜리 R석 BOX에 당첨. …제 돈 주고 사신 분들에게 급미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. 죄송합니다, 여러분. 저기 위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천막 부스에서 뉴타입 과월호, 출연 가수 ...... more

덧글

  • 클루 2009/08/31 00:07 # 답글

    sid sound 출전은 오늘 처음알았군요.

    라기보다 카메라가 많다는건... 히히히.. ( ... 죄송합니다. ㅠ_ㅜ)
  • Qumi 2009/08/31 00:41 #

    예전에 카메라 때문에 국내 내한이 취소되었다는 한 일본쪽 가수의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서 약간 민감해지더군요^^;;;
  • 코나 2009/08/31 00:22 # 답글

    저도 오늘 BOX석에서 봤습니다 >ㅆ<

    랄까, 혹시 나중에 뒤늦게 들어가는 검은색 셔츠 입고 있는사람 보셨나요? ㅎ
  • Qumi 2009/08/31 00:42 #

    와~BOX석!! 전 신청은 했었는데 그 때 당시 우체국에 표를 반송시킬 상황이 아니여서..어쩔수 없이..ㅜ.ㅜ
  • 이데이 하루카 2009/08/31 01:13 #

    저 봤어요.

    "맨앞자리 주제에 늦게 오다니!" 란 생각을 잠시했었[...]
  • 코나 2009/08/31 19:00 #

    보..보신건가요 ㅇㅅㅇ...?!A
  • SCV君 2009/08/31 00:32 # 답글

    오셨었군요... 매번 어긋나는것 같습니다;;

    그나저나, 역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멋진 공연이었네요. >_<
  • Qumi 2009/08/31 00:42 #

    다음에는 꼭 뵐 수 있길!!
  • 계원필경Mk-2™ 2009/08/31 00:41 # 답글

    저도 다녀왔습니다...(독일연방군 점퍼를 입었죠...)
  • Qumi 2009/08/31 00:42 #

    헉...얼핏 본 것 같기도....
  • 베아트리체 2009/08/31 01:13 # 답글

    아, 신청을 할 걸 그랬나… 하는 아쉬움이 이제서야 드네요.
  • 콜드 2009/08/31 08:29 # 답글

    수고하셨습니다. 저는 가고 싶어도 못 갔어요 orz
  • 알트아이젠 2009/08/31 08:59 # 답글

    단점을 더 뽑자면 조금 쫓기는듯한 진행이 아쉽더군요. 아싸리 4-5시간정도 충분히 시간을 할애했으면 좀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. 개인적으로 방대식님의 앵콜곡을 꼭 듣고 싶었는데, 앵콜말할사이도 없이 다음으로 넘어간거보고...ㅜ.ㅜ

    그래도 안왔으면 큰일날 뻔했어요.
  • 니와군 2009/09/01 17:05 # 답글

    부럽습니다...ㅠ.ㅜ
  • 스쳐니 2009/09/25 15:00 # 삭제 답글

    애니송 페스티벌이어서 타르타로스 곡인 루프와 다빈치푸드 PV인 나만의 레시피를 부른 것 같습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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